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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가을의 끝자락을 물들이는 유림공원 국화축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.
노란빛, 하얀빛, 보랏빛으로 활짝 핀 국화 사이를 천천히 걸으며
계절의 향기와 여유를 마음껏 느끼는 시간이였습니다.
오랫만에 외출에 어르신들께서는
"꽃 냄새가 참 좋다"
"사진도 예쁘게 찍어줘서 고맙다" 하시며 밝은 미소를 보여주셨습니다.
따뜻한 햇살 아래에서
꽃과 함께 웃고, 서로의 손을 잡아드리며 소중한 추억을 쌓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.